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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원금을 보장하면서 국내 증시에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하이-믹스(Hi-Mix) 복합예금 32호'를 500억원 한도로 다음달 3일까지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가 기준지수(3월 4일 종가)의 13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으면 최고 연 16.7%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다만 한번이라도 기준지수의 130%를 초과한 경우에는 만기지수에 관계없이 연 5.5%로 수익률을 확정한다. 또 만기지수가 기준지수를 밑돌아도 연 0.5%의 최저수익률을 보장한다.
가입대상에는 제한이 없으며,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저축기간은 1년이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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