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KT와 제휴해 무선데이터 이용료를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SHOW 데이터완전자유-신한2030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휴카드는 국내 최초로 무선데이터 이용료를 할인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SHOW 데이터완전자유 요금제는 월 1만원 정액제다.
이달 내에 SHOW 데이터완전자유-신한2030카드를 발급 받는 고객은 2개월 간 무선데이터 이용요금 1만원이 면제된다.
무료 제공기간 2개월이 지난 후에는 월 4000원의 기본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제휴카드 전월 신판 사용금액이 월 20만원 이상이면 1만원을 모두 할인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통신과 금융의 컨버전스가 활발하게 진행됨에 따라 이 카드 상품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에게 편리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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