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20초 '카스' 광고에 이어 풀버전을 공개했다.
카스 홈페이지(www.cass.co.kr)에 풀 버전으로 공개된 '카스 뮤직드라마'는 대한민국 대표 패셔니스타 '윤은혜'와 젊음의 대표 아이콘 '닉쿤', '택연'이 펼치는 '톡!하고 짜릿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약 13분 분량의 미니 드라마 형식이다.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형식을 기반으로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뮤직드라마는 이전 산다라박-이민호의 뮤직비디오에서 한층 더 진일보한 면모를 선보여 젊은이들의 감성 코드를 충족시킬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뮤직드라마는 대사가 있는 드라마인 만큼 스토리부터 다르다. 자신과 스캔들이 난 여배우들의 의문의 사고와 협박편지에 괴로워하는 톱스타 닉쿤, 그의 곁을 지키는 엣지 스타일리스트 윤은혜, 그리고 사건을 집요하게 수사하는 형사 택연 사이에 일어나는 우연의 연속과 짜릿한 반전은 결말로 치달을수록 스릴러물을 연상케 할 정도로 긴장감이 넘친다.
여기에 더욱 탄탄해진 스케일과 구성, 화려하고 세련된 영상미, 감각적인 스타들의 패션과 음악도 보는 이들의 오감을 유혹한다.
닉쿤과 택연의 첫 연기 도전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닉쿤은 기존의 귀여운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시크한 스타일의 폭풍 간지남으로 분해 화려한 톱스타의 애환을 사실감 있게 연기했다. 또 끈질기게 범인의 뒤를 좇는 카리스마 있는 형사로 등장하는 택연은 조각 같은 얼굴에 단단한 몸에서 내뿜어져 나오는 거칠고 남성적인 매력으로 윤은혜와 미묘한 러브라인을 그려내며 여심을 뒤흔든다.
오비맥주 카스팀 정동혁 팀장은 "이번 뮤직드라마는 톡쏘는 매력의 '카스'처럼 '짜릿한 순간'이 느껴지는 3色 매력남녀의 사랑이야기를 테마로 젊은이들의 감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공감대를 이끌어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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