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올해 총 110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신보는 청년인턴의 업무영역을 더욱 확대하고 중소기업 금융지원 현장을 경험토록 하는 등 이른바 '실무체험형 인턴제(맞춤형 연수)'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안택수 이사장은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청년실업 및 고용불안정 등 실업문제는 여전히 나아지고 있지 않다"며 "정부의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보는 지난해 3월 중소기업 보증 총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업무량 해소를 위해 총 216명의 인턴을 채용한 바 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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