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성매매 알선자 중 10대 성매매업자의 비율이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찰청은 최근 한 달반 동안 청소년 성매매를 단속한 결과 업주나 알선자의 47.8%가 10대로 5개월 전 단속대비 18.9%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성매매 주요경로는 처벌자 551명 중 인터넷이 86.6%로 대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유흥주점 6.9%, 티켓다방 4.4% 등이 뒤를 이었다.
아주경제=박재홍 기자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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