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련 3개협회, 오늘 "주택건설 위기..긴급호소문' 발표

주택 관련 협회 3사가 현재의 주택건설산업을 '위기'로 진단, 11일 정부와 국민에 현 상황을 알리고 대안 마련을 요구하는 긴급호소문을 발표한다.

주택산업 및 부동산관련 단체인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 등 3개 단체는 이날 오후 3시 강남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호소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호소문에서는 1년 가까이 국회에 계류중인 분양가상한제 등 주택법개정안을 서둘러 통과시켜 달라고 요구할 계획이다. 또 기존주택에 대해 적용중인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도 다시 완화해야 부동산 시장이 회복된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1일 만료된 신규분양주택(미분양포함)에 대한 양도소득세 특례조치 연장 및 오는 7월 종료되는 미분양주택 취득세·등록세 감면 조치 등을 1년 연장 해 줄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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