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지난 6일 필리핀 포락시에서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500대 컴퓨터를 초중등학교 교육용으로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을 비롯해 김찬백 현대증권 투자금융본부장과 PC를 기증받는 7개 시 시장이 참석했다.
현대증권은 기존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던 필리핀 포락시에서 추진하는 초중등학교 컴퓨터 보급사업을 지원을 위해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PC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아로요 대통령은 "컴퓨터와 인터넷 보급은 필리핀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중요한 정책의 일환"이라며 PC를 기증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기증한 500대 PC는 포락시 인근 7개 지역 초중등학교에 고루 나눠졌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