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올해 분양주택 5513가구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특별공급물량은 상암2지구 등 7개지구 3186가구다. 일반공급은 내곡지구 1000가구, 세곡2지구 1115가구, 은평3지구 212가구 등 총 2327가구다.
특별공급은 해당 지구와 다른 지역의 서울시 도시계획사업 등으로 발생한 철거민에게 공급된다.
일반공급 가운데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은 청약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으며, 1순위가 되려면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주로서 저축에 가입한 지 2년이 지나고 월 납입금을 24회 이상 내야 한다.
85㎡ 초과 주택은 청약예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공급 물량의 50%는 청약가점제가 적용되고 나머지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서울시 기준 청약예금 600만원, 1000만원, 1500만원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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