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하시은 뇌성마비 연기 연이은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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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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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하시은이 드라마 ‘추노’에서 뇌성마비 연기로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

12일 인터넷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KBS2TV ‘추노’에서 하시은은 부상으로 누워있는 남편을 아버지가 다그치자 온 몸으로 막는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하시은은 또 “당신과 결혼한 것이 인생의 가장 큰 실수”라는 남편의 말에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심금을 자극했다.

시청자들은 ‘추노’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여배우로서 그런 연기가 쉽지 않을 텐데 대단하다” “오아시스에서 뇌성마비 연기를 한 문소리 못지 않다” 등의 의견을 올렸다.

아주경제=박재홍 기자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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