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2기 사외이사 체제로…3명 신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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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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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는 12일 서울 SK 본사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어 사외이사진을 기존 7명에서 6명으로 줄이고 신규로 3명의 사외이사를 선임키로 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새로 선임된 사외이사는 김영주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재환 삼성SDI 고문,최혁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등 3명다.

한인구 카이스트(KAIST) 금융전문 대학원장은 재선임됐으며 최명해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전 국세심판원장)과 이훈규 법률사무소 다솔 대표변호사는 아직 임기가 끝나지 않았다.

오는 3월로 총 6년의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는 조순 서울대 명예교수(전 서울시장), 남대우 상지경영컨설팅 컨설턴트,김태유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오세종 한국경영연구원 이사 등 4명이다.

SK에너지는 자동차용 및 에너지 저장용 배터리 사업과 탄소배출권 사업, 수처리 사업(환경사업), 프랜차이즈 사업 등을 신규 사업 목록에 추가했다.
 
한편, SK에너지는 내달 12일 오전 10일 쉐라톤 워커힐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주총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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