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의 정보통신(IT) 전문계열사인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우리은행 잠실 데이터센터의 상암 이전 작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이 기간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재해복구센터를 이용해 정상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팔성 회장도 현장을 직접 방문해 격려했다.
우리금융은 오는 5월까지 광주은행과 경남은행, 우리투자증권 등 전 계열사의 IT인프라를 상암센터로 통합해 그룹 IT부문의 통합 운영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윤동 우리금융정보시스템 대표는 "우리금융 상암센터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 최고의 데이터센터로 우리은행을 비롯한 전 계열사의 경쟁력 강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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