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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셋째 주 주목할만한 책 '죽도록 공부해도 죽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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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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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록 공부해도 죽지 않는다 / 정재원/ 평단

 인류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긴 천재들은 어떻게 공부했을까? 성공의 열쇠가 된 공부는 어느 시대에서나 거쳐야 할 과정이다. 개인마다 공부방법이 다르듯, 세기를 빛낸 천재들 역시 독특한 공부방법이 있다. 공부에 관한 태도와 목적 역시 달랐다.

 이 책은 시대를 초월한 천재들이 어떻게 공부했는지를 다뤘다. 갈릴레오는 너무도 비과학적인 모습으로 무거운 쇠공을 들고 낑낑대며 피사의 사탑 294계단을 올라갔다. 물체가 떨어지는 속도와 무게와의 관계를 입증하기 위해서다.

 소크라테스는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모르는 지식을 걸러내는 냉정한 판단자였다. 공부를 할수록 아는 것이 많아지는 것이 아니라 모르는 부분이 더 명확해지기 때문이다. 소크라테스는 공부를 통해 앎과 모름에 대해 새롭게 조명했다. 진리에 대한 탐구를 통해 공부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

 3억 중국인의 스승 지셴린은 95세에도 새벽 4시 30분이면 일어나 책을 읽고 펜촉을 다듬는다. 오로지 죽음만이 그의 글 쓰는 작업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세상의 아름다운 만물을 찬미하려면 95년을 다 써도 모자란다. 아흔 다섯 번째 생일을 맞은 오늘, 또 한살이 보태졌다.그러나 달라지는 것은 없다. 나는 또 다시 오늘을 산다.”고 말했다.

 '일생은 짧다'라고 본다면 전 생애를 통한 공부에 끝은 없다. 공부는 한 사람의 인생 방법·과정을 거쳐 전부가 된다. 방법은 다르지만 그들의 모습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시대와 장소를 초월해 연결되는 하나의 보편성, 그것은 치열하게 공부라는 외길을 걸어갔다는 것이다. 앞으로 이들과 같이 공부의 길을 걷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볼 만한 책이다.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s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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