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포 신곡6지구 2블록 조감도. |
올해 52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인 신동아건설이 신경을 가장 쓰고 있는 곳은 김포 고촌이다.
오는 7월 분양예정인 김포시 고촌면 신곡6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가 주인공이다. 공급 주택도 38884가구로 대규모 물량이다.
김포신곡택지개발지구는 김포시 고촌면 신곡리에 약 13만㎡ 규모로 조성되며 택지지구 내에 초등학교와 공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나들목과 인접해 있어 올림픽도로 남부순환로 등 광역교통망을 이용하기 쉽다.
신동아건설이 분양하는 물량은 전용면적 기준 84~163㎡로 중대형이며 남광토건, 청구와 함께 사업을 공동 진행한다.
김포 신곡지구는 민간택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주변 시세와 비슷하거나 저렴해 주택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지역은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 나들목과 인접해 있어 서울 진ㆍ출입이 용이하고 서울 지하철 5호선도 비교적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인근 김포 한강신도시보다 입지적으로 유리하다.
또 기존 48번국도(서울∼김포∼강화) 가운데 왕복 8차선인 사우동 구간을 제외한 4차선 구간인 장기동∼양촌면 누산리 구간과 고촌읍 신곡리∼서울 개화동 구간에 대해선 단계적으로 8차선으로 확장, 2012년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 일산∼일산대교∼김포 운양동∼인천시 서구 구간도 올해 말 개통할 예정이다. 특히 25㎞의 고가(高架)형 경전철이 건설되면 김포한강로, 48번 국도와 함께 김포∼서울 주요 교통축으로 삼을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 단지는 전매제한을 받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분양가상한제 주택은 민간택지 과밀억제권역에서는 전용 85㎡ 이하 3년, 전용 85㎡ 초과는 1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과밀억제권역이 아닌 경우에는 투기과열지구는 3년, 비투기과열지구는 1년이다. 김포의 경우 비투기과열지구로 1년간 전매제한을 받는다.
신동아건설 2010년 분양계획 | |||
단지명 | 전용면적(㎡) | 총가구수 (일반분양) |
분양시기 |
도화동 파밀리에 | 84 | 396(45) | 5월 |
대림동 파밀리에 | 60~123 | 181(84) | 6월 |
김포 신곡지구 | 84~163 | 3884(3884) | 7월 |
화성 봉담 파밀리에 | 85~155 | 699(699) | 7월 |
천호동 주상복합 | 96~105 | 230(230) | 8월 |
한강신도시 파밀리에 | 100~122 | 295(295) | 9월 |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