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류)인천 자동차세 연납 차량 57%↑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2-16 15: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자동차세 1년 치를 한꺼번에 먼저 내는 '연납 차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한 차량은 총 18만2582대로 지난해 같은 달의 10만3316대보다 56.6% 증가했다.

자동차세 연 납부세액 역시 328억 원에서 244억 원이 늘어난 572억 원으로 74.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세 연납은 6월과 12월에 반년 치씩을 내는 자동차세를 매년 1월에 한꺼번에 미리 납부하면 세액의 10%를 깍아 주는 제도이다.

시는 올해 연납 신청이 급증한 이유를 예금 금리가 낮은 상황에서 10% 감면 혜택을 받는 것이 이익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됐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올해 1월에 연납 신청을 못한 차량 소유자는 3월에 신청해 납부하면 7.5%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을 원하는 납세자는 군·구 세무부서에 전화 또는 방문, 팩스 등을 이용하거나 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http://etax.incheon.go.kr)과 위택스(http://wetax.go.kr)를 이용하면 된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