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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석판은 지난 11일 동양석판 본사 동양타워 옆 부지에서 동양석판 50주년 기념관 설립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동양석판은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동양석판 본사부지인 영등포구 당산동에 '50주년 기념관' 건립의 첫 삽을 떴다.
동양석판 주력제품인 금속캔 제품을 형상화시켜 디자인한 기념관은 연면적 4610㎡(1400평)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만들어진다.
기념관은 향후 각종 전시와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대강당과 갤러리, 동양석판과 계열사를 포함한 동양타워 입주사 임직원들의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복합 생활 문화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완공은 내년 2월이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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