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초코바크런치' 제품, 세균 초과 검출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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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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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리온(제3익산공장)에서 지난달 12일 제조·생산한 초콜릿가공품인 '초코바크런치' 제품에서 세균수가 기준보다 초과 검출돼 회수한다고 17일 밝혔다.

금번 회수 조치는 인천광역시 연수구가 유통 중인 해당 제품을 검사한 결과, 세균수가 1g당 4만마리가 검출(기준 : 1만/g 이하)돼 회수 조치한 것이다.

현재 오리온에서 1월 생산 물량 전체에 대한 자진 회수(총 2025박스 중 1528박스)를 실시 중에 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즉시 구입처나 제조사로 연락해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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