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포티지R 사전계약 실시

18일부터 전국 매장서… 내달 출시

스포티지R 앞모습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가 내달 출시 예정인 신차 스포티지R(프로젝트명 SL)의 사전계약을 18일부터 시작한다.

스포티지R은 지난 2004년 뉴스포티지에 이어 6년 만에 출시하는 후속 모델로 클린 디젤인 2.0 R엔진이 장착됐다.

스타일 면에서는 지난 2007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콘셉트카 ‘큐(Kue)’를 이어받아 진보적인 도시형 크로스오버차량(SUV)을 디자인 콘셉트로 하고 있다.

블랙베젤 해드램프와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된 스포티한 앞모습과 안정감 있는 옆모습, 직선의 단순함을 살린 뒷모습이 특징이다.

첨단.편의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차체자세제어장치(VDC), 운전.동승석 에어백,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진폭감응형 댐퍼(ASD), 액티브 에코 시스템 등이 기본 탑재된다.

또 사양별로 전복감지 사이드&커튼 에어백,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턴시그널램프 작동 시 주행방향을 비춰주는 코너링 램프 등도 탑재된다.

그 밖에도 파노라마 선루프, 걸윙타입 아웃사이드미러, 18인치 럭셔리 휠, 버튼시동 스마트키, 멀티통합 전자식 룸미러, 웰컴 라이트 등 기능은 차량을 스타일 및 편의성을 더 돋보이게 해 준다.

자세한 문의는 가까운 기아자동차 영업소(☎1588-1100)로 하면 된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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