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볼, 아이스크림으로 즐긴다


   
 
 
해태제과는 자사의 인기브랜드인 홈런볼에 아이스크림을 접목시킨 '홈런볼 슈'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홈런볼 슈는 부드러운 슈(Choux)과자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넣은 프리미엄 상품으로 홈런볼 생산의 노하우를 활용한 최고급 슈과자와 달콤한 아이스크림의 환상적인 조화가 특징이다.

지름 55mm, 높이 35mm로 과자 홈런볼보다 4배 이상 커진 홈런볼 슈는 공장에서 갓 생산한 슈과자 속에 아이스크림을 충진해 유명 베이커리에서 맛볼 수 있는 고급스런 슈의 느낌을 그대로 담고 있다.

해태제과는 바닐라 맛에 이어 향후 초코맛, 바나나맛 등 다양한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제품의 대표적 이미지인 야구를 소재로 한 재미있는 게릴라 이벤트와 온라인 게임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홈런볼슈는 1500원(60ml*2개)으로 대형마트, 슈퍼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해태제과 아이스크림 마케팅팀 장승식 팀장은 "점점 다양해지는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홈런볼슈를 선보였다"며 "홈런볼 브랜드를 활용한 홈런볼슈는 기존 고객들뿐 아니라 새로운 카테고리의 개척을 통해 연매출 약 10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981년 첫 선을 보여 30년간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국민간식 홈런볼은 오리지널 초코맛과 함께 치즈, 생크림, 바나나맛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연매출 약 350억원의 히트 상품이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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