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8일 국회방문자센터 및 국회알림마당 개관식을 거행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형오 국회의장을 비롯, 정래혁·이만섭·김수한 전직 국회의장, 양정규 헌정회장, 조소앙 임시의정원의장 유족대표, 손기정 유족대표 등 국회 관련 주요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방문자센터 내에는 기존의 헌정전시관 및 국민이 직접 입법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의정체험관 외에 국회의장관, 의회가 배출한 대통령관, 어린이체험관, 홍보영상관, 식당, 카페테리아, 기념품점 등을 마련,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국회를 찾아오는 국민들이 즐겁고 편안하며 유익한 방문이 될 수 있도록 전문 안내 요원을 배치하고, 국회의사당 구석구석을 불편함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14인승 전기자동차를 운행한다.
전기차는 국회 내 노약자, 어린이, 장애우들의 이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무공해 에너지원인 전기를 사용함이 특징이며 열린채용 표방차원에서 55세 이상의 노년층이 운행을 담당한다.
이에 앞서 국회는 이날 오전 10시 김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안에 '국회 알림마당'을 개관한다.
'국회알림마당'에서는 예산 및 정책자료 등 국회에서 발간하는 다양한 분야의 간행물 및 홍보물을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회도서관이 구축한 원문DB검색 시스템을 구현해 원문검색 및 출력이 가능한 정보검색코너와 국회관련 기념품 코너등을 마련, 시민들이 편하게 접할 수 있는 문화·휴게 공간으로 꾸며졌다.
문의: 국회사무처 홍보담당관실 (02)788-3805
아주경제= 서영백 기자 inch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