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 자산관리개념이 국내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이래 자산관리서비스시장은 적립식 펀드, 해외펀드, 변액보험, 퇴직연금 등의 활성화로 인해 최근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펀드 및 종합자산관리계좌(CMA)부문은 매년 1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투자자의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과 체계적인 재무설계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교보증권은 '교보펀드어드바이저'시스템을 활용해 고객에게 독특하고 차별화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보펀드어드바이저는 펀드 및 CMA를 중심으로 고객자산의 효율적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고객상담부터 △상품추천 △포트폴리오 구축 △고객자산의 지속적관리 △성과분석 △투자전후 위험분석 △보고서 생성 등 전과정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종합 자산관리 지원 시스템이다.
시장보다 앞서 새로운 기능을 도입, 타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온 교보증권은 지난 2002년 업계최초로 자산관리시스템을 도입해 2008년 5월 업그레이드해 재오픈한 바 있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시스템이 자체적으로 고객에게 적합한 우수한 투자상품을 추출해주며 자산관리사(PB)가 3가지 방식으로 고객을 분석해 시스템이 추출한 모델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언제 어디서든 거래여부와 관계없이 자산관리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구축됐기 때문에 고객은 더욱 빠르고 정확한 포트폴리오를 진단받을 수 있다. 실시간 자산관리서비스와 함께 모든 서비스를 즉석에서 고객에게 보고서로 제공한다는 점도 회사에 대한 신뢰를 더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보펀드어드바이저시스템은 고객상담을 통한 투자성향진단, 재무현황분석을 거쳐 자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 기능을 바탕으로 PB는 최적의 투자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고객에게 투자를 제안할 수 있는 것. 은퇴노후설계뿐만 아니라 자녀교육자금, 결혼자금, 주택마련 등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재무설계가 가능하며 설계후 자금상황을 주기적으로 분석해 적절한 투자상품도 추천해준다. 이와 함께 고객투자성향, 자산배분툴에 의해서도 맞춤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이 시스템은 풍부한 투자정보제공 및 투자상품추천을 객관적으로 분석·제공한다. 완전판매체크솔루션을 도입해 투자전 불완전판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약관 및 투자설명서를 제공하고 주요고지사항을 고지한다.
판매후에는 △포트폴리오 편중여부 관리 △고객자산의 만기정보 △위험수익률 통보 △결산·상환정보 통보 △약관·투자설명서 변경시 해당 고객에게 통보할 수 있도록 PB에게 자동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투자전후 위험관리까지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서비스한다. 고객의 위험수익률은 3단계로 구분되며 투자자산 수익률이 -10%, -20%, -30%이상 하락 시 고객에게 통보해 준다. 목표수익률을 등록하면 해당 수익률 달성될 경우 고객과 직원에게 달성 정보를 SMS로 통보해주기도 한다.
이러한 '교보펀드어드바이저'의 우수한 기능 및 자산관리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교보증권 홈페이지 '맛있는 금융상품몰'을 통해서 맛볼 수 있다.
아울러 교보증권은 펀드에 대한 궁금증이나 전문가 조언을 받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교보증권 펀드클리닉 센터'를 오픈했다.
그동안 타 금융기관의 펀드클리닉 서비스는 자사 판매 상품 및 인터넷상으로만 상담이 이루어진다는 한계가 있지만 교보증권의 '펀드 클리닉센터'는 직접 방문을 통한 대면상담 뿐만 아니라 클리닉센터를 내방할 수 없는 원격지 의뢰인을 위해 화상이나 서면 상담을 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고 세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클리닉 센터 상담은 매주 화·목요일 예약제로 운영되며, 1인당 상담시간은 약 30분~1시간 정도로 진행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사람은 교보증권 콜센터(1544-0900) 및 교보증권 홈페이지(http://www.iprovest.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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