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코픽스(COFIX) 연동 대출금리를 적용한 주택담보대출상품 '뉴(New) 퍼스트홈론'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신규취급액을 기준으로 하며, 기존 CD금리 연동 대출상품에 비해 금리변동주기가 3개월 더 길어진 6개월을 적용한다.
금리는 17일 기준 최대 10bp까지 낮아지며, 드림팩에 이 상품을 추가하게 되면 최대 연 0.3% 캐시백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박홍태 소매여신부 부행장은 "코픽스 금리의 변동주기가 CD금리의 변동주기 보다 길고 안정적이기 때문에 장기간 안정적인 금리로 대출을 이용코자 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며 "신규고객 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들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오늘부터 6개월 동안 별도 수수료 없이 코픽스 연동 상품으로 전환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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