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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도요타 ‘리콜은폐’ 의혹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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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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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도요타자동차의 차량결함 은폐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17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도요타자동차가 2007년 9월 이후 실시한 600만대의 리콜과 관련해 결함 은폐사실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도요타 관련서류 제출을 명령했다고 전했다.

미 NHTSA가 요구한 내용은 △차량의 가속페달 문제의 최초 인지 시점 △소비자민원의 대처방식 △가속페달 문제에 관한 회사 내부 의사소통 △의사결정을 내린 직원이 누구인지 등이다.

레이 러후드 미국 교통장관은 앞서 의회에 출석해 도요타가 ‘안전불감증’에 빠져 대규모 리콜을 단행하기전까지 늑장 대응으로 일관해 미국 관리가 일본 본사를 방문, 사태의 심각성을 경고한 뒤에야 리콜이 이뤄졌다고 증언한 바 있다.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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