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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4분기 영업손실 54억…‘적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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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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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는 지난해 4분기 매출 22억원, 영업손실이 54억16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 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지난해 연간매출은 99억원으로 69.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도 2008년 116억원에서 19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지낸해 1분기까지 반영됐던 인터파크지마켓 지분법 이익이 없어지고 지마켓 매각과 관련된 비용과 TV광고비 집행으로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인터파크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인터파크INT를 중심으로 한 전자상거래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 스마트폰, 태블릿 PC, 전자책 시장 등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장기적인 회사의 비전과 로드맵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인터파크INT 도서부문은 오는 3월 인터파크 전자책 통합 서비스인 ‘비스킷(biscuit)’을 오픈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비스킷(biscuit)’은 전자책 전용단말기를 포함한 컨텐츠, 네트워크 등 전자책 서비스의 통합브랜드.

인터파크INT 쇼핑부문은 지난 1월 사업부문명을 오픈마켓으로 변경했다. ENT 부문은 공연시장의 수익채널 다각화를 모색한다. 투어부문은 올해 항공사의 수수료 정책 변경에 맞춰 탄력적인 가격정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 지난 5일 인터파크페디아를 설립해 온·오프라인 영어교육사업에 진출하는 등 그룹시너지 창출을 위한 연관 산업으로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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