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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용 손해보험협회 회장(오른쪽 여섯번째)과 손해보험사 사장단이 18일 오전 서울시청 광장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손해보험업계가 자동차보험 손해율 경감을 위한 자구 노력의 일환으로 교통 기초질서 확립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상용 손해보험협회 회장과 손보사 사장단 등 손보사 임직원 300여 명은 18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회장과 손보사 사장단은 최근 교통사고 발생건수 및 사상자수가 늘어나고 있는 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 회장은 "최근 경제회복과 운전 중 부주의 현상 등으로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손해율이 80%에 육박해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손보사 사장단은 5대 교통 기초질서 과제로 △음주운전 △과속·난폭운전 △신호위반 △꼬리물기 △운전 중 휴대폰 및 DMB 사용 등을 선정하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교통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원인을 분석해 국민경제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자구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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