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제자리 찾은 코스피, 추가상승 기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2-19 07: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그리스를 비롯 포르투갈, 아일랜드, 그리스, 스페인(PIGS) 위기로 반납한 하락폭을 모두 회복한 이상 추가상승을 고민해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한국투자증권은 현 시점은 외국인 매수세에, 펀드 유입으로 기관 매수세까지 기대해볼만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실제 지난 5일 1560.99까지 떨어졌던 코스피는 17일 1619.04로 제자리를 되찾았다.

게다가 17일 기준 2월 국내 주식형 펀드(ETF포함) 설정액도 1조286억원에 달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이후 일평균 9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이 유입됐기 때문이다. 

   
 
 
김철중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 과열양상이 두드러졌던 지난 2007년을 제외하곤 두드러진 판드자금 유입이다"며 "외국인 순매수에 기관매수세가 본격적으로 이어진다면 예기치 못한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수급개선에도 국내 증시가 1620선을 넘어 상승할 수 있을지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김 연구원은 "물론 고용부문을 중심으로 미국 뉴욕제조업지수, 신규착공건수가 예상 밖의 호조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고용지표, 부동산경기 개선 기대가 높지만 매크로 지표가 장을 끌어올리는 강한 동인이 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