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이 주관하는 한화석유화학 227회차 2000억원을 비롯, SK증권 주관의 미래에셋캐피탈 15000억원 등 1000억원 이상 발행이 5건이다. 이는 이번주 35건, 858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20건이 감소했으나 발행금액은 2270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우량 중장기물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BBB+급 이하로 투자등급이 아닌 채권 2000억원의 발행도 예정돼 있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상당기간 유지된 저금리 기조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금리 메리트가 있는 BBB+급 이하 채권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무보증 일반무보증회사채 11건 7800억원, 금융채 3건 3000억원, 주식관련채권 1건 50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2748억원, 차환자금 8100억원, 기타자금 2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