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가 19일 이사회를 열고 해외시장 적극 공략을 다짐했다./한국철강협회 제공 |
국내 강관업계가 올해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한국강관 산업을 해외 수요가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소재 제공업체인 포스코와 OTC전시회에 참가한다.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19일 올해 첫 이사회를 열고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하며 이같이 밝혔다.
OTC 전시회는 매년 5월 미국 휴스톤에서 열리는 해양기술 전문 전시회다. 국내 강관업계는 올해 공동부스를 마련해 세계 시장에 한국 강관산업을 알리고, 국내 강관산업 해외진출을 위한 Suppy - Chain(공급 사슬)을 구축할 예정이다.
700MPa급 고강돈 강관비계 UL(Ultra Light)700의 성공적인 건설시장 진입을 위한 홍보 및 연구지원 사업도 계속한다.
아울러 강관협의회는 강관산업에 대한 투자 타당성 검토와 산업발전 세미나 개최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전문위원회는 한국지반공학회와 연계한 특별세미나를 열고, 고강도 강관파일 수요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한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안옥수 강관협의회 회장(휴스틸 사장)을 비롯, 김원갑 현대하이스코 부회장·한광희 동부제철 부회장·엄기산 미주제강 총괄사장·홍영근 금강공업 사장·정부수 한국주철관 대표·박종원 동양철관 사장 등이 참석했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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