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체육관 정전으로 프로배구 30분간 중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2-20 16: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장충체육관에서 정전 사고가 발생해 프로배구 경기가 30분 가량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다.

20일 'NH 농협 2009-2010 프로배구 V-리그' 5라운드 우리캐피탈 대 삼성화재의 경기에서 2세트 종료 후 갑자기 실내 천장 조명이 꺼졌다.

3세트를 시작하려던 양팀 선수들은 다시 벤치로 물러났다.정전 사고는 17분간 계속됐다.

경기를 재개하려던 순간 또 정전이 발생해 경기가 다시 10여분간 중단됐다.

이날 경기는 감독관이 양팀 감독의 양해를 얻어 30분만에 속개됐다. 하지만 조명이 다 켜지지 않아 다소 어두운 상황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장충체육관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우리캐피탈 관계자는 "서울 일부 지역에서 정전이 있었고 수은등을 다시 켜는데 시간이 걸려 경기 중단 시간이 길어졌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삼성화재는 우리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꺾었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