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부서 합동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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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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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대강살리기 등 핵심 국정과제 합동토론으로 우수전략 벤치마킹 및 해결책 모색

- 수개월씩 걸리는 지방부서 순회업무보고 폐지로 업무 조기착수 가능

한국농어촌공사가 저수지 둑높이기 등 정부 정책사업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업무보고를 전부서 합동 토론회로 개최, 우수전략을 상호 벤치마킹 한다.

21일 공사에 따르면 기존에 부서별로 시행하던 업무보고를 합동으로 개최함으로써 부서간 업무를 공유한다. 또 상호 우수한 전략을 보고 배우며 업무수행 능력을 한단계 상승하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취지에서다.

아울러 지방부서를 포함한 전부서 합동 업무보고회를 1박2일 일정으로 개최해 1분기에 집중된 국정핵심과제 추진에 역량을 집중한다. 수개월씩 걸리던 지방부서 업무보고 기간을 단축해 조기착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는 저수지 둑높이기등 4대강살리기와 저탄소녹생성장, 농지은행 사업, 어촌개발사업 등 국정과제 핵심담당 부서장이 특강을 실시한다.

농업용저수지 둑높이기는 금년중 4066억을 투자해 77개소를 신규 착공한다. 영산강하구둑 구조개선을 통해 홍수피해방지 및 수질개선을 도모하며 4대강 정비로 발생하는 준설토를 활용한 농경지 리모델링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공사는 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한 신재생에너지 개발확대를 위해 관개용수를 활용한 소수력 발전사업(사업비 85억, 발전규모 3230kW), 방조제 내외를 활용한 대규모 풍력프로젝트 타당성 조사를 실시(조사비 4억), 기후변화에 대비한 청정개발체제(CDM)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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