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12월 서울 송파구에서 진행된 '현대스위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서 김광진 회장이 리어카를 끌며 연탄을 나르고 있다. |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은 숫자로 명확히 드러난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지난 2008년 9월부터 2009년 9월까지 1년 동안 18억7400만원을 기부했다. 이는 다른 저축은행들보다 몇 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이 기간 토마토저축은행은 8억8600만원, 솔로몬저축은행은 2800만원, 한국저축은행은 2300만원을 기부했다.
직원들의 명절 선물도 자매결연 복지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지난 17일 현대스위스저축은행 관계자는 복지단체 '돌봄의 집'과 '소망의 집'을 방문해 거래처에서 온 설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명절선물 신고센터를 운영하면서 거래처에서 온 선물을 모아 이를 복지단체에 기부해 오고 있다. 주류 등 복지단체에 기부하기 힘든 선물은 사내 경매를 통해 수익금을 전달한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기부 활동과 함께 몸으로 직접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전임직원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이웃사랑봉사단' 활동에 참가하고 있다. 이웃사랑봉사단은 매월 정기적으로 방이복지관, 우성원, 돌봄의 집, 소망의 집, 신아원 등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웃사랑봉사단은 연말에 단발성으로 이뤄지는 일회적 행사가 아닌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만들어진 사내 단체다.
이웃사랑봉사단은 매월 정기적으로 방이복지관, 우성원, 돌봄의 집, 소망의 집, 신아원 등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단순한 활동이 아닌 가족 같은 따뜻한 마음과 열정이 담긴 자연스러운 나눔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신입사원도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사회봉사활동에 참가하게 해 인성교육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헌혈 캠페인에도 적극적이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2003년부터 전 임직원이 참가하는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종플루로 헌혈량이 급감하자 3월과 11월 두 번에 걸쳐 헌혈 캠페인을 벌였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캠페인을 통해 발급받은 헌혈증서를 모두 소외계층을 위해 기증하고 있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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