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석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기초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글로벌연구실(GRL)사업이 대폭 확대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GRL사업의 올해 지원 예산을 전년보다 30억원 증액한 157억7000만원으로 책정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기술 등을 포함한 44개 기술분야에 대한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2010년도 글로벌연구실 사업 시행계획’을 21일 발표했다.
교과부는 지난 4년간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사업기간 조정, 전문 프로젝트 매니저를 활용한 평가 전문성 제고, 단계평가 결과의 반영, 우수 국내외 연구자의 참여 촉진 등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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