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음부도율 0.03%… 2개월 연속 보합

전국 어음부도율이 2개월째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중소기업의 자금흐름이 원활한 것으로 나타냈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전국 어음부도율은 0.03%로 전월과 변동이 없었다.

서울 지역은 0.03%로 전월과 같았고, 지방은 0.06%에서 0.08%로 0.02%포인트 상승했다.

부도업체 수는 전국적으로 141개로 전월의 152개보다 11개 감소했다. 제조업은 50개에서 56개로 늘었고, 건설업은 30개에서 21개로, 서비스업은 71개에서 59개로 각각 줄었다.

신설법인 수는 5335개로 전월 5424개보다 89개가 줄었다. 이에 따라 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의 배율은 51.8배로 전월 49.3배보다 상승했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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