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의 '톡!'한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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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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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는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가고 있다.

△장애인과 사랑을 나눠
오비맥주는 지난 2008년부터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시각장애인의 생활에 활력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불암산에서 본사직원과 시각장애인, 시각장애인 스포츠연맹 자원봉사자 등 총 7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비맥주 직원 1명과 시각장애인이 1명이 한 팀을 이뤄 입구에서 정상까지 함께 등반하는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등산대회'를 가졌다.

이어 11월에는 중랑천에서 총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각장애인 1명과 오비맥주 직원 1명이 왕복 1시간여 동안 함께 달리며 2인용 자전거인 텐덤사이클을 타는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텐덤사이클 어울림 축제'를 열었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홀로 스포츠를 즐기기 힘든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생활의 활력과 자신감을 되찾고 오비맥주 직원들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과 보람을 얻고 있다.

△이웃사랑 실천하는 '만원의 행복'
오비맥주는 등산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과 팀웍을 챙기는 것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 직원 1인당 회사에서 1만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모아 소외 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지난 2007년부터 진행된 '열린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으로 직원들과 자유롭게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던 주말 등산 프로그램을 2008년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장하며 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건강 챙기는 '505 건강 캠페인'
오비맥주는 2008년부터 사내 건전음주문화 조성과 직원건강 증진을 위해 '505 건강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전개해나가고 있다.

캠페인은 '주량의 50% 만 마시기'(5), '담배 ZERO'(0), '허리사이즈 5cm 줄이기'(5) 등 구체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오비맥주 직원들은 서초구보건소의 전문적인 검진과 체계적인 관리 하에 영양관리와 운동요법, 금연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질적인 건강 개선 성과를 거둬왔다.

이와 함께 캠페인 참가 직원 1인당 10만원씩 건강기금을 적립해 불우이웃의 건강개선 돕기에 지원, 1석2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이외에도 오비맥주는 호남과 영남 지역에서 이론과 실행력이 뒷받침 되는 우수한 지역 인재 배양을 위해 2006년부터 '카스 챌린지(Cass Challenge)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이천, 광주∙전남지역에서 판매되는 오비맥주 제품의 일정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장학금을 조성해 우수 인재 발굴 및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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