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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동계 올림픽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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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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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 22일 경기 일정

대회 중반을 넘기며 막판 메달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한국 팀은 22일(한국시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에 이주연, 노선영, 박도영 중 2명이 나선다. 그러나 세계와 격차가 커 메달 가능성은 적다. 알파인 스키 남자 대회전 결선에 정동현과 김우성이 출전한다.

오노 미국서는 살아있는 전설 대접

한국 쇼트트랙과 악연이 깊은 아폴로 안톤 오노(28)가 미국 동계올림픽 역사를 창조하며 살아있는 전설이 됐다.2002년 솔트레이크시티대회부터 올림픽에 참가한 오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쇼트트랙 남자 1,000m 동메달을 추가하며, 총 7개의 메달(금2, 은2, 동3)을 차지했다. 오노는 이 메달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보니 블레어(금5 은1)와 함께 역대 미국 선수 중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가 됐다.오노와 한국의 악연은 2002년 솔크레이크시티 올림픽 1500m결승에서 `할리우드 액션'으로 한국 김동성의 실격을 이끌어내며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부터다.
이번 대회에서도 지난 14일 1500m 결승에서 성시백(용인시청)과 이호석의 충돌로 행운의 은메달을 차지한 뒤 마치 우승한 것처럼 기뻐하던 오노는 "레이스 막판 솔트레이크시티 때처럼 또 다른 실격이 나오기를 희망했다"고 말해 또 한 번 한국 팬들의 공분을 샀다.그러나 오노는 한국에서 좋지 않은 평가와는 달리 미국에서는 신기록 수립을 앞둔 영웅으로 대접받고 있다.

SBS, 이정수 금 시청률 31.9%

휴일을 맞아 SBS TV 동계 올림픽 중계 시청률이 30%를 돌파했다.21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정수와 이호석이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딴 2010 밴쿠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천m 결승의 시청률이 31.9%를 기록했다.SBS TV가 이날 오후 1시 11분부터 21분까지 위성 생중계한 쇼트트랙 남자 1천m 결승의 서울 지역 실시간 평균 시청률은 31.9%, 점유율은 56.1%로 집계됐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오후 1시19분의 34.2%로, 점유율은 60.1%였다.또 이은별과 박승희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딴 쇼트트랙 여자 1천500m 결승의 시청률도 30%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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