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총장 오 명)의 학생 봉사단체인 '성신의 봉사단'은 21일 오후 광진구와 성동구 지역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쌀' 213포대를 전달했다.
성신의 봉사단은 교내외 기부금 등 후원기금으로 20kg짜리 쌀 213포대를 구입, 자양동성당 봉사단 '빈첸시오회' 와 함께 서울 광진구 화양동과 자양동 노유동, 성동구 성수동 지역 소년소녀 가장이나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신동준`건국대 학생복지팀장은 "의례적인 성금전달보다는 학생들이 직접 학교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관심과 사랑의 소중함을 피부로 느끼겠다는 취지에서 쌀을 구입,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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