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회원권그룹, 코리아본뱅크로 사명변경 상장


합병법인 코리아본뱅크는 동아회원권그룹에서 사명을 바꿔 22일 변경 상장됨과 동시에 합병 신주도 함께 상장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리아본뱅크는 심영복 대표와 특수관계인이 지분율 19.75%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되고 미국의 인공관절 생산업체인 엔도텍(Endotec,Inc.)이 계열사로 편입하게 됐다.

코리아본뱅크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국내 최대 규모의 유통망을 가진 조직이식재사업과 인공관절 등 메디컬디바이스사업을 기반으로 바이오시밀러 분야인 골형성단백질(BMP-2) 및 줄기세포치료제사업 등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이에 대한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 한해 세계 2번째로 대량생산에 성공한 골형성단백질의 임상과 시약수출 등을 통해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3세대 인공관절을 생산 중인 미국의 엔도텍을 통해 인공관절의 국산화는 물론 미주와 유럽, 아시아 등 세계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코리아본뱅크 심영복 대표는 "이번 상장을 통해 코리아본뱅크는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안정적인 자원조달을 기반으로 꾸준한 연구개발과 양산설비 확충을 통해 글로벌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회원권그룹을 통해 우회상장 한 코리아본뱅크는 지난 1997년 설립 이후 조직이식재, 재조합 골형성단백질(BMP2), 인공관절 등 정형용 임플란트, 자가줄기세포치료제 등을 연구개발 및 생산하는 국내 대표적인 바이오시밀러 전문업체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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