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올해 디자인과 성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제품군을 강화하고 신개념 카메라인 NX로 새로운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NX 렌즈 라인업은 총 8종으로 지난 1월에 출시한 표준 렌즈(18-55mm, F3.5 ~ 5.6, OIS)와 단 렌즈(30mm, F2.0), 망원 렌즈(50-200mm, F4 ~ 5.6, OIS)가 PMA 전시회에 출품됐다.
삼성은 상반기에 표준 렌즈(18-55mm, F3.5 ~ 5.6, Non OIS)를 선보이고 하반기에는 컴팩트 줌 렌즈(20-50mm, F3.5 ~ 5.6)와 광각 단렌즈(20mm, F2.8), 슈퍼 줌 렌즈(18-200mm, F3.5 ~ 6.3, OIS) 및 매크로 렌즈(60mm, F2.8)를 출시할 계획이다.
전시회에 출품된 EX 모델은 컴팩트 카메라 중 가장 밝은 렌즈(렌즈 밝기 F1.8)를 탑재해 실내에서 흔들림없는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기존의 컴팩트 카메라에 비해 37% 큰 대형 고감도 이미지 센서도 채용했다.
하이엔드급 컴팩트 카메라 WB2000은 고속 이미지 처리가 가능한 BSI CMOS 센서를 사용, 1080p 풀HD 동영상을 촬영 중에 1000만화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컴팩트 사이즈의 포켓형 캠코더 U20은 UCC 세대를 위해 풀HD 고화질에 광학식 3배 줌 렌즈를 갖췄고 원터치 유투브 업로드 기능이 특징이다.
박상진 삼성디지털이미징 사장은 "앞으로도 삼성의 우수한 CE기술과 광학 기술을 결합해 사용자 체험(User Experience)을 혁신하는 '스마트 카메라와 캠코더'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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