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내 역세권시프트 공급이 활성화 되고 한강변과 준공업지역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2일 '2020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을 발표하고 한강변 전략정비구역과 준공업지역 우선정비대상구역의 사업 추진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강변 전략정비구역의 여의도·합정지구와, 준공업지역 우선정비대상구역인 문래동·신도림동·가산동·성수동2가 지역이 이번 기본계획에 반영돼 도시환경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와 함께 도심 내 시민 주거안정을 위해 역세권 시프트의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역세권 시프트 공급요건에 적합한 지역을 자동적으로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정비예정구역으로 간주되도록 해 도시환경정비사업이 가능토록함으로서 민간 사업자들이 원활한 사업추진을 할 수 있게 유도할 방침이다.
역세권 시프트는 용적률을 높여주는 대신 일정 비율을 시프트로 짓도록 하는 것으로 공급요건은 역 중심 반경 250m 이내, 20년 이상 50%, 부지면적 5000㎡ 이상 등 3가지를 충족해야 한다.
아울러 도심지역의 공익성 강화를 위해 용적률 인센티브가 조정되고 신규도입된다. 시는 민간이 선호하고 있는 주거와 업무용도의 용적률 인센티브를 축소하는 대신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숙박용도 도입 시 복합비율(20~80%)에 따라 최대 200%의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숙박시설 주용도 도입시 기반시설 및 공개공지 초과 제공시 최대 1000%까지 받을 수 있었던 용적률은 1200%까지 허용키로 했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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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2일 '2020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을 발표하고 한강변 전략정비구역과 준공업지역 우선정비대상구역의 사업 추진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강변 전략정비구역의 여의도·합정지구와, 준공업지역 우선정비대상구역인 문래동·신도림동·가산동·성수동2가 지역이 이번 기본계획에 반영돼 도시환경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와 함께 도심 내 시민 주거안정을 위해 역세권 시프트의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역세권 시프트 공급요건에 적합한 지역을 자동적으로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정비예정구역으로 간주되도록 해 도시환경정비사업이 가능토록함으로서 민간 사업자들이 원활한 사업추진을 할 수 있게 유도할 방침이다.
역세권 시프트는 용적률을 높여주는 대신 일정 비율을 시프트로 짓도록 하는 것으로 공급요건은 역 중심 반경 250m 이내, 20년 이상 50%, 부지면적 5000㎡ 이상 등 3가지를 충족해야 한다.
아울러 도심지역의 공익성 강화를 위해 용적률 인센티브가 조정되고 신규도입된다. 시는 민간이 선호하고 있는 주거와 업무용도의 용적률 인센티브를 축소하는 대신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숙박용도 도입 시 복합비율(20~80%)에 따라 최대 200%의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숙박시설 주용도 도입시 기반시설 및 공개공지 초과 제공시 최대 1000%까지 받을 수 있었던 용적률은 1200%까지 허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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