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2일 이미경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한 한 6∙2 지방선거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 같은 공심위 구성건을 의결했다.
민주당 이미경 사무총장
공심위는 오영식 전 의원을 간사로 해 모두 15명으로 이뤄졌으며 광역단체장 후보 심사를 맡는다. 또 16개 시∙도당에서 공천이 이뤄지는 기초단체장 후보에 대해서도 경선 탈락 후보자의 재심 요청시 심사 권한을 행사하게 된다.
우상호 대변인은 “중앙당 공심위 구성을 계기로 지방선거후보자 공천일정이 대단히 빠른 속도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또 서울 중구에 정호준, 경기 성남 분당을에 김병욱,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에 정범구,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에 정만호씨 등 선거구 4곳의 지역위원장을 임명했다.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songhdd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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