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심리치료에 효과가 있는 금붕어, 쉬리 등 관상어 2500마리를 농어촌 사회복지시설에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 3월 전국의 농어촌 노인복지시설과 아동복지시설 각각 20곳에 수족관을 설치하고 관상어를 보급할 계획이다.
한국관상어협회가 관상어 보급과 수족관 설치를 담당하며 각 지역의 협회 소속 회원들이 6개월간 사후관리를 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관상어 보급을 계기로 농어촌 복지시설 청소년 및 노인들의 정서 순화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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