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몽골에 자문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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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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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고형권 국장을 오는 23일부터 1년간 바야르척트 몽골 재무장관의 자문관으로 파견한다고 22일 밝혔다.

고 국장은 세계은행(WB) 컨설턴트 자격으로 몽골 현지에서 근무하며 몽골의 경제위기 극복과 국가 발전전략 수립, 거시경제 운용 및 재정위기 극복방안 등과 관련된 자문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파견은 우리 정부가 90년대 후반 아시아의 외환위기를 모범적으로 극복한 데 대한 몽골 정부와 세계은행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younge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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