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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 외신에 따르면 김연아는 밴쿠버의 퍼시픽 콜로시움 공식연습 도중 글레보바 선수의 노골적 견제로 원활한 회전동작에 방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의 한 측근은 "위험천만한 장면이 몇 차례 드러났지만 김연아의 순발력으로 큰 피해는 모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위협은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며 "김연아는 그저 조심하는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 네티즌은 "에스토니아 선수들은 평소 뭘 그렇게 잘 먹고 살았는지 육중한 몸으로 큰 동작을 구사해 공포분위기를 조성한다"며 "선수로서 비매너 수준으로는 금메달감"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김연아는 오는 24일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 26일 프리프로그램에 각각 출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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