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안로 금악~상거리 안덕 간 8.5km 왕복 2차로 확장

  • 이번주 발주 , 총 296억원 규모 2개 공구

   
 
제안로(제주~안덕 간 지방도 1121호선) 확·포장 구간 위치도

제주도 한림읍 금악리~애월면 상가리를 잇는 제안로 8.5km 구간이 2012년까지 왕복 2차로의 포장도로로 개선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총 41.7km의 제안로(제주~안덕 간 지방도 1121호선) 가운데 도로폭이 3~5m로 협소하며 포장 상태도 불량한 금악~상가 구간 확·포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2012년말까지 모두 296억원이 투입될 이 사업이 완공될 경우 도로폭은 12~15m(왕복 2차로)로 넓혀 진다. 

도 관계자는 "도내업체가 직접 참가해 지역경제활성화 도모에 꾀할 것이며, 2개 공구로 분할해 이번주에 공사를 발주한다"고 밝히며 "확·포장사업 완료 시 원할한 교통 소통으로 농수산물 수송비 절감이 이뤄져,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간 균형발전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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