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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은 퇴직연금 최초의 통합상품으로 '확정급여형(DB)'과 '확정기여형(DC)' 등 2가지로 판매된다. 가입형태는 △퇴직연금만 가입하거나 △퇴직연금 + 화재·배상책임 △퇴직연금 + 단체상해 △퇴직연금 + 화재·배상책임 + 단체상해 등으로 세분화했다.
통합할인율을 적용해 각각의 상품의 별도 가입하는 것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며, 퇴직연금 가입 후 추가로 화재·배상책임이나 단체상해보험에 가입해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화재·배상책임손해보험은 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손해는 물론 시설소유자배상책임, 임차자배상책임, 가스사고배상책임, 생산물배상책임 등도 보장한다.
특히 지난해 5월 법률 개정으로 반드시 대비해야 하는 실화(대물) 배상책임도 보장된다.
또 단체상해보험은 직원들의 상해사망, 사망후유장해, 질병사망, 실손의료비, 골절치료비 등 다양한 위험을 보장해준다.
부부 가족 한정특약을 선택하면 근로자의 배우자와 자녀, 부모도 함께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퇴직연금뿐 아니라 기업의 리스크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금융권 최초의 상품"이라며 "금리와 수수료 위주의 퇴직연금 상품 경쟁에서 손해보험 고유의 위험담보를 장착해 기업을 대상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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