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내달 임기가 끝나는 사외이사, 이갑현 전 외환은행장과 요란 맘 보트하우스사 회장의 후임으로 이인호 신한은행 고문을 추천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현재 5명인 사외이사를 4명으로, 4명인 사내이사를 3명으로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등기이사 7명의 연간 보수한도를 장기성과보수 300억원을 포함, 총 520억원으로 책정했다. 지난해 9명 이사체제에서 이사진의 보수한도는 550억원이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9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관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이같은 안건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아주경제= 감혜림 기자 kam8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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