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캐나다 버츄-모이어, 아이스댄싱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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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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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사 버츄(21)와 스콧 모이어(23)가 캐나다 선수 최초로 아이스댄싱 금메달을 차지했다.

23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아이스댄싱 프리 댄스 종목에서 버츄-모이어는 프리 댄스와 컴펄서리 댄스, 오리지널 댄스를 합쳐 총점 221.57점으로 우승했다.

미국의 메릴 데이비스-찰리 화이트가 215.74점으로 은메달, 러시아의 옥사나 돔니나-막심 샤블린이 207.64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이스댄싱 부문 세계랭킹 3위였던 버츄-모이어는 랭킹 1위 돔니나-샤블린을 누르고 금메달을 따 홈 팬들을 열광 시켰다.

아주경제=박재홍 기자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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