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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김연아는 23일 오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움에서 내일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을 앞두고 연기를 최종 점검하는 공식 연습을 가졌다.
김연아의 순서는 30명 가운데 23번째. 김연아는 "마지막이 아니라 다행"이라고 만족했다.
김연아는 그동안 쇼트 프로그램에서 강세를 보여왔다.
현역 선수 가운데 쇼트 프로그램에서 70점은 넘긴 선수는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밖에 없다.
피겨의 한 전문가는 "김연아가 자신의 연기에만 집중한다면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며 "아사다가 비교적 실패할 확률이 높은 트리플 악셀을 성공해도 김연아는 크나큰 실수만 하지 않으면 충분히 정상에 등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베팅업체 관계자는 "도박사들도 김연아의 올림픽 금메달을 확신한다"며 "김연아가 1위를 차지할 경우의 배당률을 2분의 1로 책정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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