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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트레이드센터(NEATT) 전경 | ||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동북아트레이드센터(NEATT) 65층 전망대가 24일부터 임시 개방된다. |
23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오는 26~28일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차관회의를 앞두고 인천을 찾는 VIP들을 위해 동북아트레이드센터 65층 전망대를 임시 개방키로 했다.
NSIC가 지난 2007년 2월 착공한 NEATT는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 시설물로 송도국제업무단지 20만2559㎡ 터에 사업비 500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아직 정식 준공되지 않은 상태다.
이 시설물에는 다국적 기업 및 금융 기관 등이 입주하며 주거상업 시설, 장기숙박 호텔과 호텔 부대시설들이 들어선다.
이미 세계 1위 네트워크장비 업체인 시스코의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 입주가 확정되는 등 외국기업 입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24일 오후 열리는 개관식에는 안상수 인천시장과 이헌석 인천경제청장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안 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65층 전망대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발전상을 조망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 2단계 사업의 성공을 기원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일반 시민의 관람은 사전 예약한 단체 관람객에 한해 부분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이헌석 인천경제청장은 "오는 2014년까지로 예정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2단계 사업은 테넌트를 중심으로 한 투자유치 및 도시개발 부문으로 나눠 올해부터 시작된다"며 "NEATT 65층 전망대는 관심 있는 투자자들을 끌어들이는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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