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럭스는 2005년부터 해외 생산 현장을 운영하는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원가절감 및 현장혁신 관련 컨설팅 사업을 벌여왔다. 올해부터는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늘리기 위해 전담팀을 꾸리는 등 컨설팅 수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차 공략 대상은 해외에 생산 거점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들이다. 네오플럭스 컨설팅은 2005년 중국에서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래 베트남, 루마니아 등의 생산 현장에 컨설턴트를 파견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중국서 구매혁신(PSM)과 통합품질혁신(PQM) 컨설팅을 시작으로 향후 동유럽을 중심으로 유럽지역으로의 진출 기회도 모색 중이다.
김용철 네오플럭스 컨설팅 본부장은 “약 10년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쌓아온 원가절감 및 성과개선 활동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해외 프로젝트를 적극 수주할 계획”이라며 “이제는 우리 고유의 컨설팅 방법론을 들고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단계에 이르렀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00년 4월 출범한 네오플럭스는 두산 그룹 계열사로 컨설팅본부와 투자본부로 나뉘어져 있다.
네오플럭스 컨설팅은 기업들이 설계, 구매, 생산, 물류 등의 단계에서 발생하는 낭비 요소를 찾아 이를 절감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생산현장과 밀착된 문제해결식 컨설팅으로 차별화된 역량과 경험도 갖췄다.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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