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사업관리(CM) 전문기업 한미파슨스가 일본의 선진 건축 기술과 합작해 한국과 일본 등 국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한미파슨스는 일본 설계회사인 미쓰비시지쇼 그룹의 미쓰비시지쇼 설계와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고 설계 및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기반의 에너지 절감 사업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미파슨스는 이미 2006년부터 일본에서 리모델링 분야 1위 회사인 미쓰비시지쇼 설계와 리모델링분야에 기술을 제휴, 교보빌딩 리모델링 등 서울시내 노후화된 대형빌딩들의 리모델링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미쓰비시지쇼 설계는 일본 선두의 설계업체일 뿐 아니라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기반의 에너지 절감기술을 비롯한 환경기술에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모 회사이며 일본 최대의 부동산 회사인 미쯔비시지쇼가 소유하고 있는 오피스 빌딩을 비롯한 상업건물들이 미쓰비시지쇼 설계의 친환경 기술이 뒷받침돼 운영되고 있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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